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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주식 초보 강의 1편: 확률 게임에서 무조건 승리하는 방법

이 글은 월가아재 유튜브를 보고 정리함을 밝힙니다.

 

재테크의 성공, 나아가 인생의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마인드 셋 3가지는 무엇일까?

바로 확률, 자금, 절제의 우위이다.

절대와 반드시라는 상황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확률의 우위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불확실성과 확률에 대한 존중이다.

 

 아무리 대단하고 훌륭한 사람이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만약 누군가의 추천으로 주식을 사게 된다면 수익을 볼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그 사람을 믿고 투자 금액을 늘리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위이다.

항상 반대의 가능성을 상정하고,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또한 필수적인 마인드 셋이다.

 

 대표적인 확률을 고려하지 않는 것 중의 하나는 백테스팅 기반의 퀀트투자라고 한다. 우연히 결과가 좋은 지표들을 끼워 넣어 선후관계가 잘못된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전에서 보장 불가능한 비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하며, 어떠한 기관에서도 이런 백테스팅을 기반으로 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전의 공부한 내용들에 비해 반대되는 내용이라 장단점을 따져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불완전한 방법임에는 동의하는 것 같다.

 

 확률론적 사고의 반대말인 결정론적인 사고를 투자에서는 지양해야 한다.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동전을 던졌을 때 어느 면이 나올 것인지 물어본다면 정답은 50프로의 확률로 앞면이 나온다이지, 앞면이 나올 것 같다가 아니라는 말이다. 결국, 투자는 언제나 확률 위에서의 나의 운을 테스트하는 것과 같다. 동전의 면을 연속으로 10번 맞춘다고 동전 맞추기의 달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운이 좋았을 뿐이다.

 

 결국 고수들은 확률을 얼마나 정답에 가깝게 근사한 뒤, 그 확률에 따라 베팅을 하면 된다라는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는 것 같다. 가성비 좋은 방식은 거장의 리포트들을 읽어보고, 그 중 가장 합리적인 것에 투자하면 된다이다.

 

 이어가면 투자에서는 50대50이 아닌 55 프로의 확률적 우위를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손익비를 따져 기대값에 따라 움직이면 된다.

 

예를 들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서 10만원 손실 볼 확률이 60%이고, 금리를 동결해서 12만원 이익볼 확률이 40%라고 했을 때, 나는 이 투자를 하는게 맞는것일까?"

 정답은 -10 x 0.6 + 12 x 0.4 = -1.2 로 투자를 했을 때의 기댓값은 -1.2만원이 된다. 현명한 투자라고 할 수 없다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물론 여기에서도 변수는 정말 많다. 먼저 손실과 이익에 대한 확률 계산을 틀릴 수 있다. 또한 -1.2의 결론이 나와도 투자했을 때 12 만원을 벌수도 있다. 이럴 때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는 먼저 "확률 계산을 잘 했는가?" 에 대한 내용이며 그 뒤에는 "잘못된 투자임에도 운이 좋았다" 이다.

 

초고빈도 매매는 승률이 조금 높다라는 점을 일단 기억해두자.

 

 확률적 우위의 특성 중 하나는 중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산 배분 > 개별 종목 선정 > 매수 타이밍 이 세가지에서 확률적 우위를 55프로로 가져간다면 기댓값이 점점 높아진다.

 

 또한 하나 기억해둘 내용은 확률은 결국 수렴한다는 것이 아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기억해야될 점은 1.우위  2.중첩  3.반복 이다.

 

이렇게 아무리 열심히 말해도 확률계산에도 정답은 없다. 그만큼 투자는 어렵고 불확실한 일이며, 여기서 가져가야 하는 단 하나는 마인드셋이라는 결론이며 제목에 대한 정답은 단 1프로라도 확률의 우위를 가지고 계속 반복을 통한 수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게 뭐람. 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