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성장 가치 전략 개별주 백테스트 (feat. 퀀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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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전까지는 동적자산배분을 통해 내 자산을 어느 곳에 투자할 지에 대한 공부를 진행했고, 주식에 해당하는 비율에서 어느 종목에 투자하면 좋을 지에 대한 내용을 이번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초보도 따라하기 쉽게 하기 위해 여기서는 4+4 팩터를 가지고 종목 선정을 하게 된다.

 

다음과 같이 시가총액을 위의 4개의 지표인 매출액, 매출 총이익, 영업이익, 당기 손이익을 각각 나누게 되면 PSR, PGPR, POR, PER이 나온다. 그런데 이 지표들의 YOY 성장률이 매우 위력적이다. 

 

직접 백테스트를 하기 전에 몇가지 알아두면 좋은점은 

- 가치지표 등 모든 지표의 기준은 '최신 분기' 이다.

- 적자기업이라도 '분기 흑자, 연간 적자' 기업은 포함한다.

- 부채비율: '%'가 아니라 '값'을 넣어야 한다. (%인 경우 '하위 20% or 상위 20%' 필터 사용!)

- 5대 사회악(금융주, 지주사, 관리종목, 적자기업, 중국기업 제외) 필터를 쓰면 복리가 7%가 올라간다.

- 퀀터스에서는 생존편향 데이터가 없다.

 

백테스트는 퀀터스에서 하면 된다.

https://quantus.kr/   

Quantus

먼저 거래수수료를 소형주는 1%, 전체 주식은 0.5%로 설정하고

기본 필터에서는 연간 적자기업 제외 필터를 뺀 나머지를 모두 체크한다.

 

팩터(factor)는

가치 팩터에서 PER, PSR, POR, PGPR을 체크하고,

성장성 팩터에서 순이익,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성장률(YOY)를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분기별 리밸런싱에 종목 수를 20개로 정해서 백테스트를 돌리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mdd는 2%정도 높지만, 복리 33.7%를 달성한 엄청난 전략!

월별 수익률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엔 시가총액 하위 20%라는 커스텀 필터를 넣어서 다시 백테스트를 돌리면..!

mdd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연 복리가 엄청나게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팩터가 유의미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로 퀀터스에서 팩터검증을 돌리면 해당 퀀트전략을 10분위로 나누어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다.

정확한 경향성은 아니지만 분위가 낮아질수록 수익도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결론

- 가치지표는 한국 주식에서 위력적이며 앞의 4가지가 전부는 아니고 바꿔도 된다.

- 성장지표에서는 아직까지 이게 가장 좋다.

- 가치 + 성장은 매우 강력하다.